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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펑펑 놀고 있지만, 참 열심히 살았던 27세~30세 직장구하기(과거의 기억)

벌써 퇴직한지 2년이 되었다. 6개월까지는 무료하고 답답해서 주변인들에게 짜증으로 대하고 잘노는게 이리 힘들구나? 했었다. 60이 넘은 노인에게 마땅한 일자리가 어디 있으며, 일하고 싶지도 않은건 사실 노년에 일하지 않으려고, 승진에 밀려도 구설수에 올라서 ㅇㅇ청, ㅇㅇ서도 불려가기도 했지만 온갖 풍파에도 견디고 참은건 노후를 위해서 견디고 살아왔다. 26살에 결혼 후 첫째 임신 후 방송통신대 법학과에 편입하여 공부를 시작했었다. 첫째 태어나고 돌지난 아이를 언니집에 일주일 맡기고 출석수업 참석하러 가기도 했고, 서울시 ㅇㅇ직 시험에 응시해서 시험을 보았는데, 그벽은 높았다.♡ 서울에서 도둑을 맞고 이사를 했다. 전세금으로 내집 장만을 하고 둘째를 낳았다. 그동안에 다른 직종에 시험을 보고 필기에 합격 ..

카테고리 없음 2022.09.05

때로는 다른 길로 가보는것도 괜찮다(멋진 풍경도 보고 생일선물도 미리받고)

나는 새벽 5시20분에 집에서 출발해서 7시20분까지 운동 사도요한은 4시에 집 출발해서 굴포천 서울 부천 인천의 경계인 곳에서 일출을 보고 7시20분 까지 운동을 매일하고 있다. 일부러 내가 하는운동을 하루 쉬고 사도요한이 가는길을 4시에 따라 갔다. 두시간 가까이 걸어서 서울 인천 부천이 경계인 곳에서 멋진 일출도 보았다. 돌아오는길 해장국집에서 아침까지 해결하고 집에 도착하니, 생일이 아직 열흘이 남았는데 사도요한이 생일이라고 거금을 보내주었다. 새벽에 운동 같이 가서 멋진 일출같이 보게 되어서 고맙고 감사했다고

카테고리 없음 2022.08.30

알 수없는 우리의 삶

오늘 승모승천 대축일이라서 절두산 성지 미사가려고 집을 나섰다. 십자고상을 사려고 성물방에 가니 오늘 휴일 쉬는 날이란다 이런! 다시 지하철 타고 명동성당에 도착하니 4시에 미사가 있단다. 부랴 부랴 성당으로 들어가 4시 미사 참례하고, 나오니 소나기가 내린다. 성물방에 들러서 십자고상과 다른 성물을 사고 명동역 8번출구에서 지하철을타고 집으로 왔다. 전혀생각하지도 못한 명동성당을 가고, 미사참례하고 오늘이 광복절이라 미사끝나고 성가는 애국가를 불렀다.

카테고리 없음 2022.08.15

내가 하고 싶은것 도전♡노래교실 노래배우기♡

오래전부터 노래교실 노래배우기를 하고 싶었는데 복지관에서 매주 금요일 두시간 노래교실이 개강을 해서 하고 있다는 얘기에 달려갔다 . 코로나로 쉬었던 강좌들 큰 강당에 정말 많은 사람들 모였다. 20년 전 쯤에 딱한번 가봤던 그때와는 많이 달랐다. 큰 스크린에 노트북에서 나오는 노래음이 쿵짝 쿵짝 흘러나오면 따라부르니 나처럼 잘 못하는 사람 전혀 표시가 나지 않는다는것 가사와 음을 3일 내내 유투버 를 보고 익혔다. 너무나 신나는 시대에 내가 살고 있는건 확실 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2.08.08

우리나라 참 살기 좋은나라

퇴직 후 2년 동안 육아 도우미로 지내면서 하고 싶었던 걸 제대로 하지 못했다.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니 주민센타 문화교실이 다 개강을 했고, 이번에 내가 새로 알게 된 사실 하나 집근처에 있는 노인복지회관에 모든 강좌가 60 세 이상이면 수강료가 무료인걸 잘 몰랐다. 동사무소는 3개월에 45000원 수강료를 부담해야 한다. 그래서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복지관에 프로그램보고 강좌신청하라고 널리 널리 알렸다. 우리 나라 참 좋은 나라다 내가 하는 프로그램 1. 월요일 9시 30분 : 동사무소 요가,복지관 하모니카 2시30분 2. 화요일 10시 30분: 동사무소 요가,복지관 실버체조 13시30분 3. 수요일 9시 30분: 동사무소 요가, 복지관 캘리그라피 10시 4. 목요일 13시 30 분 복지관 실버체조..

카테고리 없음 2022.07.30

지나간건 한편의 영화를본거라는데(돌아가신 부모님 생각)

잘키운 의사아들은 의사라는 그 타이틀만으로 효도가 되었다. 티스 국화향님의 글을 읽고나니 나도 돌아가신 아버지 아니 내가 친정부모님께 해드린것 중에 잘한게 생각이 났다. 휴가때마다 친정에 가면 냉장고가 없이 사는 두분 반찬은 상해있고 김치는 시어서 먹기도 힘들고 작정을 하고 구미시 전자제품 대리점에서 냉장고를 구입해서 친정으로 가니, 친정부모님은 아무 말씀도 못하시고 얼떨결에 막내딸이 사준 냉장고를 두고 두고 잘사용하셨다. 부모님은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뵈어야 하는것이 효도인걸 우리는 모르고 살았다.

카테고리 없음 2022.07.21

육아에서 해방인가? 탈출인가?

다현이와 준호가 태어나고 그리고 또 나의 퇴직과 맞물려서 정말 우리 부부는 두아이에 대해서 사랑을 듬뿍 주고 또한 우리도 우리 아이들 키울때 보지 못한 기쁨을 받고 최선을 다해 육아 도우미를 했는데 첫째도 둘째도 어린이집을 가게 되어서 우리는 한발짝 떨어져 손자 손녀를 봐주는게 아니라 보고 싶으면 보고만 오기로 어쨋든 우리 생활의 리듬을 찾기 위해서 열흘동안 가지 않았다. 나는 다현이가 눈에 아른 아른 사도요한은 준호가 보고 싶어서 몸살을 앓았다. 손자 손녀 사랑떼기가 이리 힘든가?

카테고리 없음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