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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덕분에 반신욕조 맘에 드는것 구하다

블친 국화향님이 알려준 반신욕조도 반품하고 주말에 집에온 둘째에게 얘길 했더니이왕이면 관찮은걸 사야한다고 한다고 내가 생각한것 보담 전혀 다른걸 사주었다.사용해보니 물받기도 좋고 크기도 적당하고물이 많이 들지도 않았다. 나야 공짜로 생겼으니 신나는 일이지딸들이 세심하고 살갑기도 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설치하는법도 알려주고 갔다.

카테고리 없음 2025.02.19

라인댄스 강사와 몇번의 트러블 이후 결말

2025년도 시간은 참 잘가고 있다.벌써 2월 중순으로 가고 있으니?집 근처 복지관은 이번주에 모든 강좌가 개강되었다.그런데 작년에 일년동안 라인댄스 강의들으면서 두세번 강사를 울리고 불편하게 했던 그 나이드신 회원, 서로 불펀하니 강의는 오지 않았다.문제는 발생했다.일주일동안 매일 수업을 했는데, 강사 재임용이. 되지 않아서 마지막 수업시간에 강사는 눈물 글썽 글썽, 끝나고 펑펑울고 가셨다.민원을 제기한 횟수가 있는 강사는 재임용이 안된다는 복지관 규칙이 있는듯 했다.또 다른 젊은 강사가 와서 통통 튀는 강의로 우리는 적응하고 있지만,그 강사는대학생이 되는 딸도 있고, 생계가 걸려있는듯 했다.어떠한 이유로? 떠난 강사의 얼굴이 내 마음에서 떠나질 않는다.강사 바뀐 이후로 다시 ..

카테고리 없음 2025.02.07

2025년 노래교실과 운동으로 곽찬 일주일을 보내게 되었다.

주변에 운동하는 분들에게 귀를 쫑끗 세우니,노래교실 4곳을 알게되었다.월-목요일까지 노래교실 가게되는데 문제는 우리집에서 지하철 한정거장을 타고가야하는 신도림역,영등포역 근처다보니 생각을 바꾸었다. 일부러 걷기 운동도 하는데 걸어서 노래교실을 가니 여러모로 괜찮기도 하다.운동도 워낙 좋아하니 시니어에어로빅,라인댄스,아침건강체조도 열심히 해야지

카테고리 없음 2025.01.22

토를 달지 않고 주었으면 진정한 효녀인데(자랑)

내가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가끔씩 오는 둘째가 회사에서 나온 복지카드를 나한데 주면서, 예전에도 그랫듯이 카드 사용하기전에 승인을 받고 사용하란다?1초간 고민 하고 침을 꿀꺽 삼키며 고맙다! 고마워근데 뭐 사전에 전화한번 하지뭐어려운 일인가? 사고 싶은것 있으면 사라는데부모인 나늣 다 잊어버렸는데, 취준생일때 엄카를 주면서 1. 사전에 승인받아라2. 밥값은 얼마이상 안된다3. 커피는 안된다.지금 돌이켜보아도 장수생이었고, 학원비, 책값,등등 혼자버는 내가 부담하기엔 꽤나 버거웠나 보았다.이또한 지나간 일이고 세상이란 그래도 지나고 보면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5.01.14

벤취에 노부부가 앉아 있네(나의 모습)

사도요한이 비번인날은 자주 걷기도 할겸 도림천 안양천을 지나서 목동 아이스링크 경기장, kbs방송국 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오늘 날씨가 추운데도 꽁꽁 싸메고 길을 나섰다.돌아오는길 힘들어서 신정교 아래 벤취에 둘이 나란히 잠시 쉬고 있으면서 사도요한왈 우리가 노부부가 됐네?70대를 향해서 가고 있는데, 결혼해서 산날도 40년이 훌쩍 넘었다.이젠 건강이 최고라고 자주 자주 외치고 있음에새해 2025년을 맞이 했다.내가 퇴직한지도 6년차가 되었으니 세월은 참 빠르다고 해야겠지

카테고리 없음 202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