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5년차다. 33년을 쉬지 않고 아이들 키우며 직딩으로 온갖 어려움 스트레스 받으며, 견딘 세월속에 퇴직을 하면 실컷 자유롭게 쉬어야지?
그리고 또 열정적으로 제주 올레길 열정적으로 걸었다.
지금은 월~금 요가, 라인댄스, 성당에 합창반 일주일 내내 내가 좋아하는걸 하는데,
내자신이 너무 느슨해지고, 꽤나 답답한 느낌이다.
여행을 가지 않은 1년 그래서일까?
돈을 벌어야 할 상황도 아니고, 책상에 앉아서 하는건 싫고,
최근엔 낮잠을 자게되니 일어나면 우울감이 찾아오는듯
내안에서 나를 인지하고 찾아야 될듯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