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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나의 어린시절 소환?

비비안나. 2024. 2. 7. 08:51

초.중절친 친구와 통화하면서 서로 하하호호 하면서 어린시절(초중)서로의 모습을 얘기 하게되었다.

그 친구는 꽤나 똑부러지는 성격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바른소리도 잘하는 편이었다.
그래서 인지 중학교 졸업하고 한달 후에 현장에 가서 일하고 산업체학교에도 갔다고 했다.
내가 몰랐던일은  남동생 둘을 대구에서 자취하면서 공부도 시키고, 부모님께 소를 사드려서 그 소를 팔아서 땅을 부모님께 사드렸단다.

나는 부모님 덕분에 순하디  순한 아이로 공부열심히 하는  순둥이였단다.

멀리 살아서 얼굴을 자주 못보니 친구는 아직도 나를 순한 아이로 기억하고 있는데, 나는 예전의 그런 내가 싫다고 했다.

꽃피는 봄에 친구를 서울로  초대했으니, 60중반을  지난 우리의  모습을 서로 보면 어떨까?

훌쩍 자란 다현이  할머니보다 키가 더커고 싶단다

잘생긴 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