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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를 달지 않고 주었으면 진정한 효녀인데(자랑)

비비안나. 2025. 1. 14. 12:19

내가 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가끔씩 오는 둘째가 회사에서 나온 복지카드를  나한데 주면서, 예전에도 그랫듯이 카드 사용하기전에  승인을 받고 사용하란다?
1초간 고민 하고 침을 꿀꺽 삼키며 고맙다!  고마워
근데 뭐 사전에 전화한번 하지뭐
어려운 일인가? 사고 싶은것 있으면 사라는데

부모인 나늣 다 잊어버렸는데, 취준생일때 엄카를 주면서
1. 사전에 승인받아라
2. 밥값은 얼마이상 안된다
3. 커피는 안된다.

지금 돌이켜보아도 장수생이었고, 학원비, 책값,등등 혼자버는 내가 부담하기엔 꽤나 버거웠나 보았다.
이또한 지나간 일이고 세상이란 그래도 지나고 보면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