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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만에 내가 좋아하는 장르 영화보다(달짝지근해 7510)

비비안나. 2023. 8. 31. 08:05

영화를 홍보하는건 아니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그래도 찾아서 극장을 가서 본다.

멜로영화를 좋아하는데 일석이조니 얼마나 좋은가?
신이 나서 영등포역 영화관까지 걸어가서 관객이 많지 않은 곳에서 웃고 울고 정말 재미있었다.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코믹로멘스 순수하고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 삭막하고 온갖 나쁜일들이 발생하는 요즈음 기다려주고,  해피앤딩이라 더 좋았다.

돌아오는길 좋아하는 원피스를 샀는데,  모자가 또 이뻐서 영등포 지하상가에서 사서 돌아오니 붉은 노을이 예쁜 저녁이 되었다.